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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2월 말에 더 큰 홍수 예보 - 출처/데일리 인도네시아

4,543 2015.02.1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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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를 마비시킨 이번 주초의 물난리보다 더 큰 홍수가 앞으로 3주 안에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예보가 나왔다. 

자카르타재난경감국(BPBD)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24시간 동안 자카르타와 자카르타를 가로지는 하천들의 상류지역인 보고르에 폭우가 내린 뒤 자카르타의 많은 부분이 침수됐다. 
하지만 10일 홍수 때는 강우량이 ‘중간’ 규모였다며, 1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자카르타에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데니 와유 BPBD 국장은 기상기후지질청(BMKG) 예보를 인용, 자카르타 우기가 2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절정에 달해, 자카르타 면적의 80%와 보고르 북부와 서부 지역에 폭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데니 국장은 “기상청은 우기가 절정에 달하는 기간에 해수면도 상승할 것이라고 예보했다”며 “2월 말에 자카르타에 발생할 수 있는 대홍수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기술연구응용국(BPPT)은 자카르타 행정당국에 구름씨(응결핵)을 뿌려 구름을 흩어지게 해서 강우량을 줄이라고 제안했다. 


뜨리 한도꼬 스또 BPPT 국장은 “비를 분산시켜서 자카르타에서 홍수 확률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수일 내에 구름씨를 살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쪽에서 상승한 차가운 공기가 자카르타 상공에서 응결해 폭우를 내리게 하고 있다며, 일부 지역의 강우량은 100밀리리터나 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월부터 BPPT가 자카르타 행정당국에 구름씨를 살포해 자카르타 대신 자바해에 비가 내리게 하자고 제안했지만 행정당국이 반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이하 이혹) 자카르타 주지사는 아직은 인공강우가 필요하지 않다며, 가까운 시일 안에 홍수가 다시 발생해도 당국이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혹 주지사는 지난 월요일 침수됐던 물이 화요일에는 빠졌다며, 이는 자카르타 배수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자카르타 주정부 청사와 대통령궁이 있는 지역에 평상시보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월요일에 이들 지역이 침수됐지만 전체적으로는 침수지역이 307개로 지난해의 634개보다 적었다고 그가 말했다.  


아혹 주지사는 국영전력회사 PLN이 전력공급을 중단하지 않았지만 홍수피해가 지금처럼 크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PLN이 자카르타 중부, 서부, 북부의 침수 지역에 누전 위험을 이유로 전기공급을 중단했고, 이에 북부자카르타 뿔루잇 수문에 설치된 펌프 12개가 멈춰 강물을 바다로 퍼내지 못하면서 시내에 홍수가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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