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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물에 잠긴 자카르타 - 출처/데일리 인도네시아

4,649 2015.02.1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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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서부 자카르타 빤장 거리가 침수돼 차량통행이 중단됐다. (산진=자카르타지방경찰청)

수도권 지역에 집중호우가 지난 8일부터 시작해 다음날 오후까지 계속돼, 자카르타에서 2,600개 이상의 건물이 침수됐고, 시내 곳곳에서 심한 교통정체와 정전이 계속됐다.

자카르타 곳곳에 누런 황토물이 50cm 이상 차 올랐다. 자카르타 지역재난경감국(BPBD)은 대피 명령을 내리지 않은 채 주택이나 사무실에 물에 들어오지 않도록 임시제방을 설치하라고 지시했다.   

자카르타를 지나는 하천의 상류인 보고르 산간지역에도 폭우가 내려 늘어난 강물이 하류지역과 자카르타로 몰리고 있다. 

홍수 피해가 가장 심한 지역은 서부자카르타 지역으로 폭우와 상류에서 흘러온 물로 인해 찔리웅 강과 끄루꿋 강이 범람했다. 

찔리웅 강과 끄루꿋 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까렛 수문은 수위가 최고 수준에 이름에 따라 1급 경계령이 발효됐다. 관리소 측은 수위가 6.3m까지 상승하자 쁘땀부란, 쁠루잇, 즐람바르, 두리 뿔로, 또망, 찌뎅, 글로골 등지의 침수를 막기 위해 수문을 열었다. 

국가재난경감국(BNPB) 수또뽀 뿌르워 누그로호 대변인은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홍수피해지역이 늘어날 것이다. 상류지역의 수위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카르타에 침수지역이 늘면서 교통이 멈췄다. 자카르타 중심가인 수디르만과 탐린 거리가 40cm가량 잠기면서 버스웨이를 운행하는 트란스자카르타 버스는 일부 노선의 운행을 중단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이 출근과 등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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