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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이 가득한 한국의 웅변을 K-speech라 부르자’

5,968 2012.07.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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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세계 한국어 웅변대회 자카르타에서 개최

인도네시아 연사, 문화관광부장관상-박진수 학생(JIKS11), 
교육과학부장관상-아데 뜨리아나 학생(국립인도네시아 대학교 한국어학과 2) 수상

1342485394-45.jpg“한국 대중가요를 K-POP이라 부르듯 울림이 가득한 한국의 웅변을 K-speech라 부르자고 강력히 제안합니다. 이 같은 노력이 줄기차게 이루어질 때 지구촌에 한국어는 보급되고 K-speech 문화현상도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 드립니다.”

이언구 충청북도 대표 연사는 지난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에서 열린 ‘제17회 세계한국어 웅변대회‘에서 K-Speech 붐을 이루어내자고 주장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사진참조>

사단법인 한국웅변인협회(회장 김경석)은 지난 7월 14일(토) 오전 9시30분부터 인도네시아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 강당에서 우리문화·한국어 지구촌 보급 및 한반도 평화통일 염원『제17회 세계한국어 웅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대회에는 호주 시드니에 거주하는 올해 50세 된 여성 사업가 이숙진씨가 남다른 애국심과 한글에 대한 애정을 갖고 지난 제16회(서울개최)에 이어 대회장을 맡아 자카르타에 한국어의 꽃망울을 터트렸다. 제17회 세계한국어 웅변대회는 (사)한국웅변인협회가 주최하고 (사)프로보노코리아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교육과학기술부∙통일부∙ 외교통상부∙국토해양부∙ KBS 한국방송∙YTN이 후원했다. 

1342485830-91.jpg이날 웅변대회에는 김영선 대사를 비롯하여 정갑윤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민석 전민주당 최고의원, 이철 울산대학교 총장, 이숙진 호주 본부회장, 선종복 JIKS 교장, 송창근 회장, 양영연 회장, 강희중 한인회 부회장, 권종술 관광공사 지사장 등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한국웅변인협회 김경석 회장은 “한국의 대중가요를 K-Pop이라 부르듯 대중을 설득하는 한국의 독특한 웅변문화를 K-Speech라 부르면서 지속적으로 한류바람이 부는 지구촌을 찾아다니며 세계한국어 웅변대회를 개최하여 한국어의 세계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 김영선 대사는 "인도네시아에도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무척 뜨겁고, 한국어학과를 개설한 대학과 고등학교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며 인도네시아에서 세계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민석 전의원은 “21세기는 화합과 문화의 시대이다. 부드러운 힘, 창조적인 힘, 다시말해 문화의 힘이 곧 국력이다"며 한국어에 대한 사랑이 관심과 애정으로 확장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우리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에 대비하여 7천만 남북 겨레와 지구촌에 흩어져 살고 있는 800만 해외동포들에게 우리말 우리글을 바로 쓰게 하여 이질화된 언어를 극복하고, 지구촌 인류에게 우리문화와 한글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여 전 세계에 한국어를 보급 확산시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독일, 호주, 일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인도 등 해외연사 18명과 국내 전국 시∙도 대표연사 27명 모두 45명의 연사가 대한민국 대통령상, 국회의장상, 대법원장상, 국무총리상 등 해당부처 장관상을 놓고 그동안 연마한 웅변실력을 겨루었다. 

대통령상에는 이언구씨(충북 충주시)가 수상했으며, 국무총리상에는 이완수(전북 전주시), 에이미 클락 양(호주 시드니 한국학교), 국회의장상에는 김명숙씨(전남 장성군), 대법원장상에는 박재성 학생(부산 용문초등학교 5), 국토해양부장관상에는 김태우 학생(인천 약산초 6), 임보경씨(대전광역시), 통일부장관상에는 강경민 학생(태국 치앙마이 한글학교), 김동건 학생(인천 동명초 3), 김태형 학생(대인고 3), 문화관광부장관상에는 박진수 학생(인도네시아 자카르타국제학교), 전재훈 학생(신제주초등학교), 외교통상부장관상에는 김해빈(말레이시아 한국인학교) 신지호 학생(서울 둔촌초 3), 최유원 학생(경기 광명북고3), 탄펑루씨(싱가포르 경영대학교), 김형빈 학생(포항고등학교), 교육과학부장관상에는 이영아(싱가폴 한국국제학교), 아데 뜨리아나 롤리따사리 학생(국립인도네시아 대학교) , 윤석호 학생(경기 왕방초 6)이 수상했다.

최근 K-POP을 비롯하여 세계적인 한류 열풍에 따라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이 늘어나고 있어 각 지역 국가별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입상한 연사들이 많이 참여하여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인도네시아 한인신문 라디오방송이 공동주관한 이번 인도네시아 세계한국어웅변 대회는 K-Speech의 능력이 인도네시아에서 한류문화현상을 가속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취재 한인신문  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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