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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축구협 사죄.. FIFA 승부 조작 조사 .

5,241 2012.03.0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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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가 지난 29일 인도네시아-바레인 전에서 0대 10으로 대패해 인도네시아 축구 A매치 사상 최악의 기록을 낸 것에 대해 축구팬들에게 사과했으나, 승부조작 의혹이 제기되자 국제축구연맹(FIFA)가 진상조사에 나섰다.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은 이날 바레인 마나마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 E조 최종 경기에서 대패함으로써 본선 진출에 탈락했다.


뜨리 구스또로 PSSI 사무총장은 1일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사죄 드린다. 협회는 최고의 선수를 선발해 최선의 경기를 펼치고자 했으나, 바레인이 명백하게 우리보다 수준이 높았고 결국 우리가 패했다”고 말했다.    


PSSI는 인도네시아 축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서부자바주 뿌르와까르따에 22ha 규모의 축구 훈련센터를 세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는 1일 인도네시아-바레인 경기가 사상 유래 없는 골 차이를 내고 끝난 점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발표하고,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올 경우 행하는 관례적인 조사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최종전에 앞서 바레인은 1승3무1패, 승점 6점으로 조 3위였고 승점 9위의 2위 카타르가 최종전에서 패하면 일말의 가능성은 있었지만 골득실에서 크게 뒤져 사실상 뒤집기 힘든 상황이었다.


경기 직후 카타르는 인도네시아 선수들이 의심스럽다며 FIFA에 조사를 요청했다. E조에서 이란–카타르 경기에서 카타르가 패하고, 바레인-인도네시아 경기에서 바레인이 9골차 이상으로 승리할 경우 바레인이 최종예선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바레인이 FIFA 랭킹 100위, 인도네시아는 FIFA 랭킹 137위였고, 상대전적에서도 2승2무2패를 기록하는 등 큰 전력의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카타르가 이란과 무승부로 경기를 끝냄에 따라 4차 예선에는 카타르와 이란이 진출하게 됐다. 

안디 말라랑엥 청년체육부 장관은 1일 인도네시아 대표팀이 대패한 원인으로 PSSI의 내분을 지적했다. PSSI는 장기화된 내분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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