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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올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 6.4%로 상향

5,314 2011.03.1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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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은행(WB)이 올해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을 정부 지출과 투자증가를 고려해 당초 6.2%에서 6.4%로 상향했다고 현지언론이 17일 보도했다. 
  세계은행의 인도네시아 경제전문가 셔햄 차우후리는 정부 지출과 투자 증가와 더불어 내수소비와 수출 강세가 경제의 고속성장을 지지할 것으로 보았다.
  16일 발표된 ‘2008년이 돌아오나?’라는 제목의 ‘세계은행의 분기별 인도네시아 경제전망보고서에 따르면 포트폴리오와 직접투자에 따른 자본유입이 사상 최고 수준이고, 중국과 인도로부터의 상품수요도 강하고, 중산층 확대와 정부 지출 증가에 따라 내수소비 전망도 밝아서 2011년 경제성장 전망이 낙관적이다.
  세계은행은 이 보고서에서 2011년에 인도네시아 정부지출이 8.8%, 투자가 10%, 내수소비가 4.7%, 수출이 11.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내년 경제성장률은 올해보다 높은 6.7%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차우후리 경제전문가는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정부의 빈곤퇴치 노력이 퇴색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경제성장률이 높아도 물가가 상승한다면 빈곤률도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0년 3월 기준 인도네시아 빈곤률은 13.1%로 빈곤층은 3,100만 명이었다. 세계은행은 올해 인도네시아 빈곤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은행은 인도네시아 정부에 물가상승으로 사회안전망을 위협하고 빈곤층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며 식품생산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향후 식품공급장애와 가격불안을 예방할 것을 권고했다.
  이어 연료보조금에 비해 식량보조금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지적하고, “닥치기 전에 미리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압력이 크지 않은 지금이 행동할 때”라고 덧붙였다.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국제시장에서 상품가격이 2008년 수준으로 상승했다. 지난 2월 기준으로 식량가격은 연간대비 37.6% 상승했고, 에너지 가격은 28.5% 상승했다. [데일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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