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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뿌아주민, 폭탄주 마시고 한 주에 13명 사망

5,970 2007.08.2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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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뿌아주민, 폭탄주 마시고 한 주에 13명 사망
[스피드뉴스/자카르타]   빠뿌아 지역에서 알코올음료의 판매 제한과 높은 가격은 이곳의 애주가들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빠뿌아의 애주가들은 비싼 알코올 음료를 구매할 경제적 여유가 없을 뿐만 아니라 그나마 구하기도 어려워 약국에서 소독용도의 70% 에탄올을 사서, 자양강장제와 연유를 혼합해 만든 빠뿌아식 폭탄주를 제조해 마시다가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 빠뿌아 주도 자야뿌라와 인근지역에서 이 같은 에탄올 혼합주를 마신 애주가들이 13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들 가운데는 여성 2명과 대학생 2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음주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비정부단체들은 이와 같은 빠뿌아의 사회문제에 대해, 터무니 없는 주세로 알코올음료의 가격이 너무 비싸고, 지방정부의 규정상 알코올음료 판매를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구입하는 것도 어려워 발생한 것이므로 법규정의 개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자와섬에서 1병에 8천 루피아하는 값싼 보드카가 빠뿌아에서는 5만5천 루피아 이상 그리고 맥주 한 병은 3만3천 루피아에 팔리고 있다”며 “따라서 건설노동자나 학생들이 값싼 에탄올을 혼합한 알코올음료를 제조해 마시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말하고, 지방정부가 주세를 높여 가격을 올리면 알코올 음료를 주민들이 마시지 않을 것이라는 단편적인 문제해결 방식이 이 같은 결과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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