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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적도문학상 성인부 단편소설 부문 함상욱 / 우수상 : 재인니한인상공회의소 회장상

67 2020.07.2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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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적도문학상 성인부 단편소설 부문 함상욱 / 우수상 : 재인니한인상공회의소 회장상


WATI 이야기 / 함상욱


  “APA KABAR.” “SELAMAT PAGI.” 매일 듣는 아침 인사 소리. 시간은 소리 없이 흐르고 제2의 고향이 되 버린 INDONESIA. 한 가득한 직원들 미소는 나에게 인도네시아 커피 향기처럼 다가온다. 무슨 일 이 있었을까? 서류를 담당하는 WATI가 종이를 들고 나에게 다가온다. “MR. HARM. 회사를 그만둬야 할 거 같아요.” 무슨 일일까? 일도 잘하고 늘 활기찬 직원인데 무슨 이유로 회사를 그만두는 거지? 잠시 자리를 이동해 차분히 물어본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왜 회사를 그만두려고 하는 거지?” WATI는 머뭇머뭇 거리다 금새 울음을 터트린다. 회사 근무한지가 몇 개월이 되지 않았는데 갑자기 그만둔다니 무슨 사연이 있었을까? 울음이 그칠 때까지 가만히 기다려본다. 울음이 잦아지자 물어본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한번 이야기해 줄 수 있니?”그녀는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떨구고 “아무 일도 없어요” 라고 만 반복한다. 나는 “알았어. 우선 가서 일하고 있어”라고 이야기하고 다시 자리로 돌아왔다.

  다시 돌아온 자리에서 WATO 생각이 계속 맴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새로 들어온 직원 치고는 일을 잘하는 친구인데… 그녀의 눈물 때문일까? 하늘에서는 먹구름이 번지고 눈물 방울처럼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공장의 생활은 늘 역동적이다, 한 구석에서 들리는 인도네시아 인기가요에 맞춰 생산은 춤을 추듯이 신명 나게 진행되고 바깥에 대기중인 콘테이너는 큰 입을 벌리고 먼 곳을 떠날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옆 건물로 자재를 파악하기 위해 가는 복도에서 WATI와 한 남자 직원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저기 라고 손을 들자 WATI는 깜짝 놀라 황급히 자리를 이동한다. “무슨 일이지?” 개운치 않은 생각들이 머리에 가득해진다. 자재 파악이 끝나고 조금 전 이야기 중이던 남자 직원을 불렀다. “저기 뭐 쫌 물어볼게 있는데” ”WATI와 나를 보고 깜짝 놀라던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남자직원은 말을 아낀다. “내가 궁금해서 그래. 내가 머 잘못한 게 있는가 싶어서.” 남자 직원은 머뭇거리며 자리를 옮기자고 한다. 무슨 일일까? 바깥에서는 굵은 장대비가 여전히 내리고 있다.

  저기 “MR. HARM. 이 이야기는 다른 사람한테 이야기하면 안되요!” 무슨 일일까? 나를 보는 눈빛에서 어딘지 모를 두려움이 서려있다. “WATI가 사실 빛이 있어요” 빛이 있다니 차분하고 조용한 여직원이 빛이 있다니 그럼 빛이 있다면 더욱더 회사를 다녀야 하는 것 아닌가?  “어떤 빛이 있는 거지?” 남자직원은 조용히 이야기한다. ”총무부에 누구라고 하는데 그 사람에게 빛이 있데요. 아직 돈을 못 갚고 있다 하더라구요. 이 이야기는 WATI한테 이야기하면 안되요.” 나에게 다시 다짐을 한다. “알겠어” 라고 간단히 대답하고 다시 사무실로 돌아온다. 점심시간은 사람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사람들의 마음과 마음으로 전달되어진다. WATI에 대한 생각이 머리 속 가득하다. 점심도 먹지 않고 계속 자기 자리에 앉아 멍하니 컴퓨터만 바라보고 있다. 옆에 가서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WATI 표정을 보고서는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있다. 책상 한 켠에 있는 사직서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다. WATI가 없으면 서류업무 직원을 다시 가르쳐야 하는데... 직원이 그만둔다는 마당에 나는 내 걱정만 가득하다. “참 이기적 이구만” 나도 모르게 혀를 차며 내 자신을 본다. 고민은 많지만 내 뱃속은 정직하다. “오늘 점심은 카레였던가?” 직원이 그만둔다는데 내 뱃속 걱정만 하고 있다. 참 한심한 인간 같으니…나도 모르게 발걸음은 식당으로 향한다.

  카레를 먹고 한국에서 온 MAXIM커피를 한 잔 마신다. 커피의 왕국 인도네시아에서 MAXIM이라니 역시 난 한국인임을 다시 느낀다. 옆자리 생산 공장장이 직원이 그만둔다 해서 직원을 다시 뽑아야 한다고 총무부장에게 직원요청을 하고 있다. ”나도 뽑아야 하는데 남의 일이 아니 구만” 커피를 한 모금 들이키고 자리에서 일어서는데 왜일까? 갑자기 이상한 기분이 들어 총무부장에게 물어본다. “요즘 직원들이 많이 그만두는 거 같아요. 무슨 일이 있는 건가요.” 나이가 많은 총무부장은 “인도네시아 애 들이 다 그렇죠. 회사에 대한 애사심이 없어요. 조금만 힘들면 그만두려고 하고 조금만 더 많이 주면 옮기려고 하고 인도네시아 애 들은 변하지 않아요.” 나는 “아 그래요”라고 짧게 대답하고 다시 사무실로 돌아간다.”WATI는 점심은 먹었을까”괜히 미안해진다..

  사무실로 돌아와서 서류를 정리하니 벌써 퇴근시간이다. WATI는 어디 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말이 퇴근시간이지 나는 공장이 집, 집이 공장 아닌가. 회사에서 퇴근을 해도 회사이니 여기가 우리 집 아닌가 “아 한국집에 가고 싶다. 그리운 마음에 “언제 르바란이냐” 며 나도 모르게 혼자 중얼거린다. WATI 업무는 일부분은 내가 하고 일부분은 직원들에게 나눠줬다. 같은 부서에서 돌아가며 일을 시킨 게 참 잘했구나 싶다. 직원들이 입이 툭 튀어나왔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다행이다 싶다. 다음에 회식이라도 시켜줘야지. “함대리님 큰일났어요””지금 자재 하나가 구멍이 나서 생산이 안 돌아가요” “수량 채워야 하는데 어떻하죠” 생산 공장장이 벌건 얼굴로 씩씩거리며 나에게 온다.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누가 보면 내가 자재를 구멍 낸거 같다. “어떤 자재에요. 알려주세요” 다행이 옆공장에 같은 자재가 있다. “공장장님 우선 라인 다른 제품으로 바꿔주세요. 그리고 오늘 야근하는 걸로 하구요” 오늘도 야근이구나 하며 BEACUKAI(세관) 직원들이 퇴근했는 지부터 확인한다. “아 수출이 애국인데 나는 오늘도 애국하는거야.”라며 혼자 킥킥대며 자재를 수급하러 간다.

  자재를 수급하고 돌아오는데 입구에 WATI가 비를 맞으며 우두커니 서있다. 차를 대고 입구에 경비에게 물어본다. “WATI가 왜 집에 가지 않고 있는거지?”경비는 머리를 긁적이며 이야기한다, “WATI 차비가 없어 집에 못 가고 있어요” 머 차비가 없다고 우선 주머니에 든 10만루피를 꺼내 경비에게 지어준다 “이거 WATI에게 줘! 이거 주고 넌 나중에 챙겨줄게” 사무실로 들어가 따뜻한 차를 마시며 WATI를 생각한다. 10분이 지났을까? 경비가 사무실로 들어온다. “BOSS UDAH BERES(보스 정리했어요)” 10만루피 전해 준거 뿐인데 누가 보면 큰일을 한 줄 알겠다. 고마운 마음에 5만루피 집어서 전해주는데 경비가 귀에 대고 이야기를 한다. “이건 BOSS만 알고 있으라고. 사실 WATI가 집에 못 가는건 현지 총무부장에게 빛이 있어서 그런거라고.” 아침에 들은 이야기 아닌가. 이제야 그림이 맞춰진다. WATI가 아침에 그만둔다고 저렇게 비를 맞고 집에 못간 이유가 총무부장에 빛이 있어서였구나. 경비가 “MR. HARM 머 물어봐도 돼?” “그래 물어봐 뭐?” 라고 하자 “ORANG KOREA(한국인)은 한국에 집이 5채나 있다면서? 차는 4대나 되고?” “무슨 소리야 누구한테 들은 건데” “MR. PARK이 나에게 이야기하던데? MR. HARM은 집이 몇채야?” 아이구 어디서 무슨 이야기를 들었는지 얼굴이 화끈거린다. 경비에게 “너 회사 앞에서 ALFA MART 갈려면 몇 분이나 걸려?” 경비는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건가 고개를 갸우뚱 하다가 “아마 15분 이상 걸리지” 내가 “그렇지 멀지 그리고 회사 앞에는 머가 있어?” 경비는 “응 염소나 머 그런 거 근데 그건 왜 MR. HARM?” “회사가 KAMPUNG(시골)에 있는데 한국에서 집이 몇채, 차가 몇대 그런게 말이 될까? 나도 여기 돈벌러 왔잖아! 한국에서 그렇게 부자라면 왜 여기서 일하겠어?” 말하고 나니 얼굴이 다시 화끈거린다 “여튼 고맙다” 라고 이야기를 하고 자리에 앉아 커피를 한잔 먹는다. 커피가 왜이리 쓰지? 오늘따라 마시는 커피가 너무 쓰다.

  아침에 총무부에서 WATI가 출근을 하지 않았다고 무슨 일이냐고 물어본다. 내가 물어보고 싶은 말인데 “무슨 일이냐고” 목구멍까지 올라온 문장을 묻어두자. “한번 확인해 볼게요. 우선 결근으로 처리해 주세요.” 아침 외국 바이어를 보내고 한숨 돌린다. 오후 까지는 별일이 없는데 WATI 생각이 계속 든다. “돈을 빌렸다니. 갚지를 못했다니. ”WATI와 친한 다른 직원에게 물어본다. “IRMA WATI집이 여기서 멀어” ”MR. HARM WATI집 회사에서 10분 거리에요. 가까워요.” “그래 그러면 주소좀 기사에게 가르쳐 줄래. 외근 나가는 길에 한번 들려보게. ”종종 걸어가는 IRMA를 보며 WATI를 만날 수 있을까 생각에 잠긴다.

  우리 기사와 WATI가 아는 사이였다. 그런데 이게 10분 거리야? 인도네시아 10분이 한시간처럼 느껴진다. 우리 회사도 시골이지만 회사 근처에 이렇게 산골이 있는지를 몰랐다. TV에 보던 오지와도 같다. 인도네시아 산지 꽤 되었지만 회사 근처에 이런 곳이 있다니 차를 길가에 세우고 한참 들어가 길가에 계시던 아주머니께 여쭤본다. “아주머니 WATI집이 이 근처인가요” 머가 그리 재미있으신지 계속 웃기만 하신다. “아 맞어 여기는 SUNDA지역이지 표준말 밖에 모르니” 산골에 속살이 하얀 떠듬떠듬한 인도네시아어를 쓰는 사람이 재미있을 수밖에. 생각없이 나도 같이 웃는다. 파란 대문이 있는 집이라 했으니 저기 앞 파란 양철 대문집이 WATI가 아닌가 생각에 빨리 발을 움직인다.

  “실례합니다. 여기 WATI집 아닌가요” 어디선가 아기 우는 소리가 들리고 “누구세요”라고 하는 음성이 들린다. WATI음성이다. 대뜸 “WATI SAYA MR. HARM(WATI 나 MR. HARM이야” 고향에서 돌아온 오빠처럼 WATI를 찾는다. 저기 안쪽 아기를 안은 WATI가 천천히 앞쪽으로 나온다. “MR. HARM 미안해요 출근을 못했어요.” 난 “괜찮아” 라고 이야기를 하고 편의점에서 산 과자랑 음료수를 전해준다. 뒤에서 갑자기 나타난 어린이들이 먹을걸 받고 낄낄 웃으며 흰둥이 이방인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WATI 내일 출근 할거지?” 라는 말에” WATI는 대답이 없다. 몇 분 정적이 흐르고 먼저 입을 땐다. “WATI총무부장에게 돈 빌렸어? 얼마나 빌린 거야? 내가 도와줄 수 있으면 도와주고 싶은데?” WATI는 놀란 눈으로 나를 바라본다. “아차 이 이야기는 하면 안되는 거였지, 나도 참…” WATI는 잠깐 옆으로 가자고 한다. “MR. HARM 절대 다른 곳에서 그 이야기 하면 안돼요. MR. HARM한테도 안 좋을 수 있어요. 그냥 회사를 그만두고 돈은 천천히 값을 거에요”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고인다. “알았어 ”라고 이야기를 하고 차가 있는 길로 내려간다. 내려가는 길이 가벼워야 하는데 왜이리 무겁게 느껴지는지 바나나 잎 부서지는 소리를 들으며 차로 향한다.

  차속에서 멍하니 있는 내 모습을 보고 기사가 안돼 보였는지 말을 건다. “MR. HARM WATI하고 무슨 일 있었던 거야?” 난 “아니 아무 일도 그런데 마음이 쫌 무거워” 눈치가 빠른 기사가 한마디 던진다. “WATI 과부야. 사는게 힘들거야. 애기가 둘인데 남편이 도망갔거든.” 22살인데 6살 아기가 있다니 모르는 그 남자가 미워진다. “근데 WATI가 돈을 빌려서 힘들어. 근데 그게 돈을 빌린 게 아닌 대도 말이지?”돈을 빌린 게 아닌데 돈을 빌렸다 무슨 말이지? 이상한 생각이 들어 기사에게 물어본다 “WATI가 돈을 빌린게 아니라고? 잠깐 차좀 세워봐, 저기 WARUNG(간이식당)가서 커피 한잔하자.” 차를 세우고 어둑어둑한 WARUNG(간이식당)에 들어간다.

  단 커피가 나온다 “KAPAL API” 이 커피는 너무 달아서 머리가 깨지는 맛이랄까. 우리 기사는 기름진 GORENG(튀김류)에 커피를 맛있게 먹는다. 담배를 한대 피더니 대뜸 이야기 한다. “MR. HARM WATI가 돈을 빌린게 아니야. WATI 입사할 때 총무부장이 돈을 요청했나봐. 월급이 나오면 30%를 가져가는거로 그런데 WATI가 혼자 애를 키우고 돈이 많이 드니 총무부장에게 돈을 주지 못한 거지 그래서 WATI가 회사를 그만 두려고 하는거야” 나와 가까운 곳에서 WATI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너무 둘러서 온건 아닌지. 난 “그래 알았어” 라고 답한 뒤 “WATI 만난 건 비밀로 해줘”라고 부탁을 했다. 언젠간 다 알겠지만 서도... 회사로 돌아와 현지총무 부장을 쏘아본다. 활짝 웃으며 뭐 필요한거 있냐며 다가온다. 저 모습 뒤에 WATI가 흘린 눈물을 생각하니 뭐라도 쏘아주고 싶은데 입에서는 “아니 별일 없어”라고 대답을 한다. 참 속 물 중에 속물 부하직원이 그런 일을 당했는데 따지지도 않다니...일은 손에 잡히지 않고 속물 같은 모습이라니...옆 자재부서 대리가 내 얼굴을 보고 “뭐 걱정있어” 라고 물어본다. 늘 옆에서 도와주는 친구 난 “오늘 술 한잔 할래” 라고 물어본다. “콜”이라며 식모에게 안주 준비해 놓는다고 난리다. 아 고마운 친구..

  일을 마치고 기숙사 방에 들어오니 한상이 떡하니 차려져 있다. “도대체 식모에게 얼마를 준거야”” 피식 웃으며 자리에 앉는다. 시골이지만 맛난 음식들이 가득하고 면세점에서 산 술이라며 “조니워커 그린”을  내놓는다. 지금에서야 브렌디드 몰트 위스키인줄 알지만 그때는 주머니 형편에 맞춰 양주가 비싼건 고급 싼건 저급 이렇게 생각 했으니 대리 월급에 조니워커 그린은 지금 마시는 어떤 고급술보다도 값비싼 술이다.

  술잔이 이리저리 돌아가자 마음속 이야기가 나오고 화재는 자연스레 WATI이야기로 돌아갔다. 이야기를 들은 친구는 “걱정마 내가 정리해줄게” 라며 큰소리를 친다. “머 어떻게 정리할라고” 퉁명스럽게 물어보자 “아는 선배가 서류정리 할 직원 찾는데 거기 넣어주면 되지. 걱정마 내가 이야기 해놓을게” 라며 사람 좋은 웃음을 짓는다. “고마워”라며 나는 조니워커를 한 입에 털어놓는다.

  WATI 퇴사가 결정되고 새로운 사람이 들어왔다. 저 친구도 총무부장에게 빛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 WATI에게는 얼마 안되는 생활비를 따로 전달했고 친구가 소개한 회사에서 열심히 근무한다는 이야길 들었다. 나는 인도네시아 이방인이지만 여기에서도 누구나 상황에 따라 이방인이 될 수 있구나. WATI를 정문에서 또 볼 수 있을까? WATI를 닮은 비가 내리고 있다.



<수상소감>

  인도네시아의 변함없는 아침 “안녕하세요” 라는 인사말 보다 “APA KABAR”라는 말이 더 익숙하다. 모든 시간이 인도네시아에 맞춰져 있고 이 곳의 문화와 생활이 내 삶이 되어간다.  “두리안, 망가, 루왁 커피” 그리고 “WATI” 함께 살아가는 일상들. 푸른 야자수와 상냥한 웃음이 적도 생활에 친구가 된다. 한국에서 6시간 떨어진 이곳 제2의 고향이 되고 새로운 가족이 생기고 나무는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다.  “WATI 이야기” 는 인도네시아의 문화와 삶을 나의 시선으로 들여다본 이야기다.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보다 익숙해지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나의 자화상이다. 

  나는 외국인이다. 주변의 도움이 없이는 살아 갈수가 없다. 다양한 문화와 종교는 나를 성숙하게 하고 단단하게 만든다. 천천히 천천히 뛰지도 말고 너무 멀리 가지도 말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모든 것들에 대해 사랑하고 행복해지고 싶다. 큰 기회를 주신 인도네시아 적도문학상 관계자 선생님들과 사랑하는, 아내 NELA, 큰아들 JY, 작은딸 YK 그리고 인도네시아에서 모든 지인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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