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OKTA 동정

남아공서 첫 월드옥타 지역경제인대회 열려

4,101 2013.11.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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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사하는 김우재 월드옥타 회장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민철 특파원 = 재외 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22(현지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지회 주관으로 아프리카에서 첫 지역 경제인대회를 열었다. 사진은 이날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김우재 월드옥타 회장이 격려사를 하는 모습. 2013.11.23 minchol@yna.co.kr


16개국서 150여명 참여…네트워크 구축·아프리카 진출 모색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민철 특파원 = 외국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경제인들이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처음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모여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아프리카 진출을 모색한다.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회장 김우재)는 22일오후(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지회(회장 김진의) 주관으로 지역경제인대회를 개최했다.
 
오는 24일까지 '마지막 기회의 땅'이라는 주제로 요하네스버그 중심지인 샌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미국과 캐나다, 인도네시아, 중국,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영국, 일본, 호주 및 아프리카 잠비아, 모잠비크 등 16개국에서 15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김우재 월드옥타 회장은 "우리 경제가 선진국으로 도약하려면 정체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비중을 높이고 세계시장을 이끌 수 있는 더 많은 글로벌 전문기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인 경제인들의 유기적 결합이 이뤄진다면 우리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 대사는 환영사에서 "아프리카 대륙의 여러 국가가 정치적 안정을 찾아가며 아프리카는 이제 '지구촌 마지막 성장엔진'이라는 평가와 함께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남아공은 아프리카 대륙 제1의 경제 대국이자 정치 주도국인 만큼 우리 기업인들이 아프리카 진출 관문으로 남아공을 활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의 요하네스버그 지회장은 "이 대회를 통해 전 세계 한민족 글로벌 네트워크를 위해 활동하는 월드옥타와 남아공 지역 회원 간 단합과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며 "무역강국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뛰어온 월드옥타 회원의 노력과 성과에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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