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OKTA 동정

[인터뷰] 정영수 세계한인무역협회 상임고문

3,160 2012.12.1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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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지난 5월에 오픈했어요. 자카르타 4호점입니다. 벌써 흑자를 내고 있습니다”
12월7일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 손룡 인도네시아 CJ 총괄대표가 설명을 시작했다.꼬따카사블랑카에 있는 뚜레주르에서였다.

CJ의 뚜레주르는 올부터 인도네시아 진출을 시작했다.그사이 8호점까지 오픈했고, 12월 중에 두 점포가 더 문을 열어서 올해 안으로 10호점까지 오픈할 것이라는 게 손대표의 설명.

“내년 안으로 자카르타에 50호점까지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의 많은 일을 정고문께서 지도해주시고 계시지요.”  손대표는 정영수 CJ 고문을 가리키며, 영예를 돌린다.

월드옥타 인도네시아 지회 송년 및 월드옥타 김우재회장 취임 축하를 겸한 모임이 12월6일 자카르타에서 열렸다.골프대회와 저녁 만찬으로 진행된 이 모임에는 인도네시아의 한인 경제인 인사 200여명이 참여했다.낮에 열린 모임에도 140여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정영수 월드옥타 상임고문겸 CJ 그룹 세계 고문도 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자카르타를 찾았다가 이튿날 싱가포르로 떠나기 앞서 우리 일행을 자카르타의 뚜레주르로 안내했던 것이다.

이날 정고문과 뚜레주르 방문에 함께 한 사람은 해외에서 온 월드옥타 관계자들이었다. LA에서 온 설용환 상임이사와 남아공에서 활동했던 조롱제 전 상근부회장, 중국 대련의 엄광철 지회장, 연태의 신성만 지회장이었다.정고문은 자카르타 뚜레주르 1호점인 스나이언시티 점에도 안내했다.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신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맵고 달고 짠맛을 즐기지요. 치즈가 들어간 것도 좋아합니다”

뚜레주르 오후 4시 이후 생산된 빵은 학교로 보내서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유효시간이 있어서 다음날 팔 수도 있지만, 기부를 선택했다는 것이다.
“CJ는 인도네시아에 모두 8억달러를 투자했습니다. 올해 매출은 18억달러를 예상합니다. 우리 돈으로 2조원이지요”

이렇게 소개하는 정영수 고문은 37년을 동남아에서 보냈다. 이 때문에 ‘아시아의 귀신’이라는 소리도 듣는다. 아시아 시장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1977년 한국 마벨 주재원으로 홍콩에서 5년, 싱가포르에서 3년 법인장을 지냈습니다. 그리고 개인 사업을 하다가 2009년부터 CJ 세계 고문을 맡고 있지요”

정고문의 이 같은 소개에 조롱제 전 월드옥타 상근부회장이 거든다.
“동남아에서 한국인으로 정고문만큼 폭넓은 인맥을 가진 분을 보지 못했습니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 베트남 미얀마의 현직 장관 30여명과 친구처럼 지냅니다”
CJ가 동남아에서 히트하고 있는 것도 정고문의 이 같은 인맥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는 얘기다.

“뚜레주르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에 진출했고, 내년 3월 싱가포르에서 1호점을 엽니다. 비빔밥 전문인 ‘비비고’는 미국 일본 영국에 이어, 중국과 베트남 싱가포르에 진출했고, 인도네시아에도 1호점 사이트를 계약했습니다.싱가포르에는 3호점까지 오픈했어요”

이렇게 소개하는 정고문은 “CJ는 비빔밥과 같은 우리 전래의 음식 뿐 아니라 빵으로도 한국 문화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인다. CJ의 뚜레주르는 한국 내에서는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점포수를 줄이면서 대신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포춘 선정 500대 기업에 한국 기업이 8개 들어가 있어요. 우리 기업수가 30개 정도 들어갈 때면 대기업에 대해 견제를 해도 됩니다. 하지만 지금은 대기업 잡자고 하다가 초가삼간을 태우는 꼴이 됩니다. 대기업의 해외진출에 인센티브를 줘야 합니다"

정고문은 1983년 12월에 월드옥타 싱가포르 지회를 만들었다.이처럼 월드옥타에는 초창기부터 관여해 월드옥타의 ‘올드보이(OB)’들과도 깊은 관계가 있다. 일시 활동이 정지됐던 싱가포르 옥타지회가 2008년부터 다시 시작된 것도 그의 직접적인 관여 덕분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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