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지회 소식

인도네시아 장애인 태권도협회 발족식 - 5월 25일 Gran Melia

3,425 2019.05.2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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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대한장애인 태권도협회 신현무의장님, 인도네시아체육위원회 야꼽 경기위원장님. 참석하신 대한민국 동포 지도자 분들과 인도네시아 지도자분들 감사합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오늘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오신 귀빈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인도네시아 장애인 태권도협회 회장직에 취임하면서, 장애인들이 태권도를 수련하고 단련한다면, 비장애인과 같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같은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는 그 하나만으로도 같은 애정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저는 지난해에 있었던 2018 인도네시아 아시안 파라게임시 대한민국 선수단장을 역임하면서 장애인 체육인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는 앞으로 인도네시아 장애인 태권도 발전에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많은 단체들이 성과 없이 끝나는 그런 단체가 아닌, 장애인의 수련과 정신적 발전에 힘이 되고 보탬이 되는데, 저의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해서 앞으로 다가오는 2020 도쿄 파라올림픽과 2022 아시안 파라게임에서도 인도네시아 장애인 태권도가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수마트라를 기점으로 인도네시아 장애인 태권도가 인도네시아 전국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야심 찬 준비도 할 것입니다. 이러한 모두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인도네시아 장애인태권도협회"의 의욕만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 함께하시는 대한민국 동포와 인도네시아 관계자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어,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 드립니다.

새로 출범하는 인도네시아장애인태권도협회는 우선 감독과 코치가 혼연일체가 되어, 지도자 육성과 책임 감독을 중심으로 진심 어린 가르침으로 장애인이 재활되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도 비장애인에 버금가는 체육인 되는데 기초가 되어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음 6월에는 수마트라 올가릴리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장애인 태권도협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이 자리에 함께하신 동포 여러분들과 인도네시아 지도자 여러분들께서 깊은 관심과 사랑의 지도 편달로 성원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끝으로 오래 동안 “인도네시아장애인태권도협회" 태생을 위해 오랫동안 수고하여 주신, 박성길 고문님과 신현무 대한장애인태권도 총재님. 그리고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서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참석하여 주신 "주식회사 보령” 성명환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려 드리며, 참석 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함으로 인사 드립니다.


2019년 5월 25일

인도네시아 장애인 태권도협회장 전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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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순에 맞추어 양국가를 부르는 내빈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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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k.야꼽 경기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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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국가체육위원회(KONI) 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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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사를 낭독하고 있는 초대 전민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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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민식 초대 회장이 인도네시아 태권도협회기를 힘차게 힘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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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현무 의장, 박성길 고문, 임명장을 받은 배응식 수석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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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길 고문, 전민식 초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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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임명장을 받은 전민식 회장과 배응식 수석부회장

왼쪽 박성길 고문, 오른쪽 신현무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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