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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재 이사장 "12월 자카르타서 옥타골프잔치 연다"

6,782 2012.07.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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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인사 대거 참여...중남미대회후 밝혀 

  
김우재 월드옥타 이사장
  
 
“중남미 경제인대회에 150여명이 참석했어요”

7월21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 커피숍에서 만난 김우재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이사장은 이렇게 운을 뗐다.그는 남미 브라질의 이과수에서 열린 월드옥타 중남미경제인대회에 참석하고 돌아왔다.7월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대회였다.권병하 회장과 김우재 이사장, 박기출 수석부회장도 참석했다.김이사장은 8일 출발했다. LA에 가서 LA지회 인사들과 만나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상파울로에 도착하는 비행기는 권병하회장, 박기출수석부회장과 같이 탔어요. LA를 거쳐가는 항공편인데, LA에서 합류한 것이지요”

상파울로 공항에는 이도찬 브라질 옥타지회장이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상파울로의 메인스트리트를 우리 한국인들이 차지하고 있었어요.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이도찬 지회장도 의류 생산 유통을 하고 있었습니다.아주 크게 하고 있더군요”

이과수로 출발한 것은 이튿날 오후였다. 상파울로에서 비행기로 두시간 거리였다. 여행사 안내로 미니버스 두대에 나눠타고 이과수 버번호텔로 향했다.월드옥타 중남미경제인대회가 열린 호텔이었다.

“호텔 볼룸에서 만찬으로 개막식을 가졌습니다. 박상식 상파울로 총영사도 참여했고,서만철 공주대총장도 함께 했습니다”

멕시코에 있는 문석환 상집위원, 아르헨티나의 주대석지회장, 박호산 고문(변호사)와 우르과이, 파라과이, 칠레 지회장을 비롯해 중남미와 세계 각지에서 150명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대회 둘째날 지회장 모임을 가졌습니다. 중남미의 활성화를 위해 자주 만나자, 차세대무역스쿨을 강화하자는 내용으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김이사장은 남미 자체로도 상집위원이 나올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중남미를 분리해 중미와 남미로 각기 부회장급 상집위원을 두자는 내용이라고 한다.

3일째는 관광이었다. 관광은 두 팀으로 갈라서 갔다고 한다. 김이사장은 이과수 폭포 보트여행을 선택했다.
“악마의 계속까지 보트여행을 했어요. 물보라가 하늘을 뒤덮는 장엄한 풍경이었습니다. 오 솔레미오를 저절로 열창했습니다. 잊을 수 없는 감동이었습니다”

2박3일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김이사장은 하루 더 이과수에 머물렀다.권병하회장 일행은 멕시코를 향해 떠났다. 
“나흘째 되던 날 아르헨티나쪽의 이과수 폭포를 관광했습니다. 서진형 전 회장 등 뉴욕 옥타팀이 함께 했습니다. 모두 7명이었지요”

폭이 1백m에 이르는‘악마의 목구멍’폭포도 참관했다.
“모두 손을 들고, 기를 받았습니다. 자연의 정기를 흡수한 것이지요. 월드옥타가 남미에서도 발전하고, 서로 네트워크를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봉사하자. 이런 생각을 폭포를 보면서 다짐했어요”

김이사장은 상파울로와 LA를 거쳐서 서울로 돌아왔다.
“정말 가뿐한 느낌입니다. 시차로 고생할 줄 알았는데, 이과수 폭포라는 대자연의 맑은 기운을 받아서인지 몸도 마음도 가뿐하네요”

김이사장은 얘기 끝에 덧붙인다.
“오는 12월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월드옥타 회원들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할 것입니다. 인도네시아 도착한 이후 경비는 제가 부담하는 조건입니다. 월드옥타의 발전과 하나됨을 위해서지요. 오는 10월 회장 선거를 치른 후 단합대회의 느낌도 넣어서 말이지요”
이 대회에는 세계 각지의 월드옥타 회원 100여명은 참석할 것으로 그는 예상하고 있다.

그와 가까운 인도네시아의 VIP들도 참여할 것이라고 한다. 퇴역 육군대장인 아굼 구멜 재향군인회장, 차기 대통령후보로 유력한 핫다 산업부장관 등이 참여할 것이라는 것.

“월드옥타와 인도네시아 주류사회, 그리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주변국의 지인들이 다수 참석할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김이사장은 기자에게도 그때 꼭 오라는 말을 잊지 않는다.

  
 
World Korean 이종환 기자 btn_sendmail.gif stonevalle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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