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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글로벌창업 무역스쿨 박기출회장 인사말

3,767 2016.06.2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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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글로벌창업 무역스쿨 박기출회장 인사말

 

먼저 이번 차세대 글로벌창업 무역스쿨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이번 차세대 글로벌창업 무역스쿨 준비를 위해 많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서병현 부회장님, 배응식 지회장님, 상임이사 여러분과 지회 차세대 여러분의 그간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월드옥타 차세대는 대한민국의 미래자산이고, 여러분들이 곧 월드옥타의 미래입니다. 작년에도 전 세계 차세대 글로벌창업 무역스쿨 현장을 돌며 강조한 말이라 여러분들도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올해로 우리 협회는 창립 35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쌓은 35년의 역사 중 차세대 여러분들을 양성한 역사는 올해로 14년째입니다. 비록 협회의 역사보다는 짧지만 이 14년의 역사가 앞으로 월드옥타 35년의 미래를 써가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차세대 글로벌창업 무역스쿨은 지금까지 양적인 성장에 초점을 두어 지난 시기 소규모 도시별로 양성에만 그쳐 지금까지 배출한 차세대들의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에 한계가 있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번 18대부터는 월드옥타의 미래를 위해서는 양성부터, 관리 지속적인 지원을 통한 성장까지 견인하는 차세대 인재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시도를 하였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시도한 것이 통합 차세대 글로벌창업 무역스쿨입니다. 차세대 글로벌창업 무역스쿨을 지역별로 통합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 여러 지역의 차세대가 함께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이 같은 변화를 통해 각 지역별로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 개최를 위한 예산을 지원하며, 양성에만 그쳤던 여러분들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유지될 수 있도록 차세대 육성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결과 차세대간 지역별 네트워크가 활성화되어, 지회간 우수한 차세대육성 정책을 교환하며, 각 지회별 장점을 함께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차세대부터 시작된 월드옥타 네트워크 활성화가 기존 지회의 구성원에게 빠르게 녹아들며 월드옥타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 좋은 현상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한편 차세대 글로벌창업 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의 경우 전년도 해외현지무역스쿨 우수 수료자를 선정하여 초청하게 됩니다. 차세대 모국방문교육 참가자들은 한층 심화된 커리큘럼과 모국과의 연계된 경제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하여 모국방문교육 수료자의 경우 협회의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인 글로벌 마케팅사업의 마케터로, 또 모국 청년들과 협업으로 글로벌 창업을 하는 파트너로 육성하는데 초점을 둘 예정입니다.

 

협회는 여러분의 성장에 따라 미래가 좌우 될 수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을 육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며 작년부터 혜택과 지원 사항도 많이 늘렸습니다.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MIT와 함께 MIT BootCamp 참가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고,

올해 처음 참가한 월드옥타 차세대가 Bootcamp에서 1,2,4등을 휩쓸며 월드옥타 차세대의 저력도 전 세계 예비 창업가들에게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또한 작년부터 Rising Star 프로젝트를 통해 여러분들의 창업에 회원들이 직접 투자하여 여러분들의 창업을 직접 돕는 사업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차세대의 높아진 위상과 많아진 혜택과 지원만큼 여러분들께도 당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먼저 차세대 여러분들만의 네트워크가 아닌 협회와의 네트워크 그리고 지금까지 협회를 이만큼 반열에 올려 놓은 선배 세대들과의 네트워크에도 관심을 기울였으면 합니다. 협회의 주요사업에도 많이 참여하고, 선배세대들과의 많은 소통을 통해 여러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또 여러분들의 창의성을 함께 나눌 때 협회가 더욱 발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한가지는 차세대를 수료하였으나, 함께 하지 못하고 있는 차세대들을 다시 월드옥타 차세대로 활 동 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 한번이라도 월드옥타와 월드옥타 차세대를 경험하였으나 여러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하는 차세대가 함께 성장한다면 협회는 더욱 큰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마치 전 세계에 마구 뿌려놓은 씨앗 같은 존재입니다. 세계 곳곳에 이렇게 흩어져 살지만 우리는 같은 씨앗인 한민족입니다. 대한민국은 여러분 부모님의 나라, 또는 할아버지의 나라가 아니라 여러분의 나라로 만들고자 한 것이 차세대를 시작한 우리 선배들의 정신입니다.

 

이렇게 대를 건너 연결의 끈은 대한민국의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고 대한민국의 상품을 세계 곳곳에 우리 젊은이들이 내다파는 수출의 첨병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협회는 차세대 여러분들이 해외 글로벌 마케터 역할을 거쳐서 창업의 길로 나가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소중한 시간 내어 함께한 차세대 여러분들의 건승을 빕니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박 기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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