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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산업의 작은 거인, 박동희

6,390 2012.06.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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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편
  
인도네시아 조선산업의 작은 거인, 박동희

  

방송 : 2012년 6월 9일 (토) 저녁 7시 10분 KBS 1TV 
PD : 이순일
글, 구성 : 송경희
진행 : 이현주 아나운서 / 나레이터 : 배창복 아나운서

  

맨주먹으로 연매출 7천만달러의 기업,
뜨리카랴알람을 일궈낸
인도네시아 조선산업의 작은 거인, 박동희(59)를 만나다. 


“지금 그 자리 그대로 정체, 최고의 자리에 있으면 되는데 뒤에 따라오는 사람이 계속 있기 때문에 
내 위치를 그대로 두지 않는 거지 계속 새로운 비전과 꿈을 가지고 계속 도전하고 뛰어야 되는 거야.”


- 박동희

  

1만 7천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 그 중에서도 특히 제 2의 싱가포르라 불리며 인도네시아의 성장엔진으로 뜨고 있는 바탐 섬에 조선산업의 작은 거인이라 불리는 한국인이 있다. ‘트리카랴 알람’의 박동희 회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쉽게 정착하기 힘든 타국 땅에서 연매출 1억 달러를 기록하며 당당히 조선산업의 성공을 이루어낸 박동희. 그가 바로 <글로벌 성공시대> 제 50회 주인공이다.

 

경남 김해의 가난한 집안에서 7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난 박동희 회장.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일찍이 생활전선에 뛰어 들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 한국 원양어업 직업 훈련소에서 통신 전문 과정을 마친 후 바로 배를 탔다. 돈을 벌면 한국에서 철공소를 차리겠다는 꿈도 있었지만 동생들과 부모님을 돌보느라 돈을 모을 여유조차 없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한 박동희 회장은 34살 인도네시아에 정착하기로 결심했다.

 

싱가포르와 마주 보는 경제특구인 인도네시아 바탐 섬. 박동희 회장은 바탐의 가능성을 보고 여기저기서 종자돈을 모와 1993년 선박수리 조선소를 세웠다. 그는 현지인들에게 용접기술을 일일이 가르치며 조선소를 운영했고 철저한 시간약속과 품질을 목숨처럼 지켜 선주들의 인정을 받았다.

 

빈손으로 인도네시아에 정착해 연매출 1억 달러를 기록하기 까지 박동희 회장은 자신의 삶이 정글 같았다고 말한다. 그는 마치 계단을 오르듯 자신의 목표를 조금씩 높여 갔다. 특유의 근면함과 뚝심으로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온 박동희 회장.말라카 해협의 조선왕, 박동희 편은 6월 9일 (토) 저녁 7시 10분 <글로벌 성공시대> 제 50회를 통해서 만날 수 있다.


 

1. 가난을 극복한 남자, 박동희

7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난 그는 버는 돈 모두를 가족의 생계를 위해 써야 했다. 가난이 지긋지긋했던 그는 돈 버는 것을 꿈으로 삼았다. 인도네시아에 정착하면서 무허가 판자촌에서 시작해야 했지만 하루도 게으름 피우지 않고 농사, 택시임대업, 자동차 정비소를 하면서 지금의 조선소 트리카랴 알람을 일구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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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위기가 곧 새로운 시작이다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한 박동희. 힘든 환경을 돌파해서 지금의 자리에 오른 데는 거침없이 도전하는 성격과 몸에 배어있는 자신감과 확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절대 좌절하지 않고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여기며 살아간다는 박동희 회장. 위기가 닥칠 때마다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는 그의 노력은 멈출 줄 모른다.

  



3. 인도네시아를 넘어 동남아시아 최고를 꿈꾸다

바탐에서 조선산업으로 성공한 박동희. 그는 이제 바탐을 넘어 까리문 섬에 4억 달러를 투자해 10만 톤 이상의 배를 건조할 수 있는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조선소를 건립하고 있다. 항상 현재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박동희 회장. 동남아시아 최고의 조선산업을 위해 오늘도 쉬지 않고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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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도전일수록 더 큰 어려움이 있어요.

항상 노력해야죠, 지금 내가 어렵더라도 내 꿈 자체를 포기하지 않은 거지.

꿈이란 내 삶 자체니까.”



- 박동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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