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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다음달 초 동남아 2차 세일즈 외교 - 출처 중앙일보

4,657 2013.09.1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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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APEC 정상회의 참석 아세안 핵심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7~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9~10일 브루나이에서 개최되는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이어 아세안의 핵심국인 인도네시아도 공식 방문한다.

 러시아 G20 정상회의 , 베트남 방문에 이은 2차 다자·세일즈 외교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12일 “박 대통령은 하반기에 예정돼 있는 다자·양자 무대에서 우리가 얻을 것과 그 나라가 바라는 것을 함께 해결하는 ‘윈-윈(win-win)’ 외교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PEC 회의에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 수석은 “APEC, 아세안+3 등 다자 무대에서는 교역 및 투자 자유화 확대를 통한 세계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이라며 “연이은 인도네시아 방문에선 교역· 자원 협력 등 분야별로 양국 협력사업을 점검하고 그 성과를 높이기 위한 세일즈 외교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박 대통령의 정상회담 뒷얘기도 전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9일 한·베트남 확대 정상회담에서 재치 있는 유머로 우리 기업의 ‘손톱 밑 가시’를 빼줬다고 한다. 이 수석은 “(박 대통령이) 6년 동안 지연되고 있는 하나은행 (지점 설립) 애로사항을 제기하면서 ‘우리나라 말에 목이 빠지게 기다린다 는 표현이 있다’면서 ‘하나은행이 목이 빠지지 않게 해 달라’고 유머스럽게 제기해 (민원을) 해결했다”고 말했다. 지난 6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때는 푸틴 대통령이 “남·북·러 3각 사업이 북한에 의해, 때로는 남한에 의해 지연돼 어려운 점이 있어 왔다”고 언급해 잠시 긴장된 분위기가 흘렀지만 박 대통령이 선제적으로 10월 개최될 유라시아 콘퍼런스에 러시아 측 인사들의 참여를 요청해 푸틴 대통령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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