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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요노 대통령 레임덕 시작됐나

4,621 2012.02.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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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2기의 반환점을 돈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정부의 인기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레임덕(권력누수현상) 시작을 방증하는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6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임기를 2년 반이나 남은 유도요노 대통령이 이끄는 민주당의 지지율이 집권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여론조사기관 인도네시아서베이연구소(LSI)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LSI가 지난 1월부터 2월초까지 전국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골까르당 지지율이 18.9%로 가장

높았고, 민주당과 투쟁민주당은 각각 14.2%와 13.7%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지난해 1월 조사에서 20.5%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한 뒤 6월 조사에서 15.5%로 골까르당에

밀린 뒤 10월 조사에서 16.5%로 지지율을 끌어올렸으나 18.2%의 골까르당에는 뒤쳐졌다.

바르까 빠디마우 LSI 연구원은 민주당 지지율의 하락 원인으로 민주당 재정 담당 고위급 간부였던 무하마드 나자루딘 전 의원이 지난해 빨렘방과 자카르타에서 동시에 열린 동남아시아경기대회(SEA게임) 시설 건설

관련 뇌물사건에 연루되는 등 민주당 내부 비리의혹이 끊이지 않는 점을 꼽았다.

나자루딘 전 의원의 재판이 계속되는 가운데 아나스 우르바닝룸 민주당 의장이 부패 연루 의혹으로 사퇴 압력을 받고 있으며, 또한 민주당 소속인 안디 말라랑엥 청년체육장관 등도 부패 의혹에 휩싸여 있다.

한편 민주당 자문위원회 의장이기도 한 유도요노 대통령은 5일 보고르 찌께아스 대통령 사택에서 민주당

최고자문위원들과 회의를 마친 후 연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고위급 간부의 부패 의혹으로 자당의 지지도가

떨어진 것을 인정하면서 민주당 간부들은 당이 직면한 문제점을 회피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부패 의혹 관련 당 내부에서 사임 압력을 받고 있는 아나스 의장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를 통해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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