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개원 7주년 맞아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은 지난 21일 그동안 한국문화원을 사랑해 준 현지인과 교민 약 450명을 모시고 롯데 쇼핑 애비뉴의 아이스 팰리스 홀에서 7주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천영평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원장이 한국 전통 음식인 떡케익과 인도네시아에서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나시 뚬쁭(Nasi tumpeng)을 커팅하며 행사 시작을 알렸다. 참석자들은 한국문화원 직원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이 그동안 걸어온 길을 영상으로 보며, 그동안 한국문화원이 개최한 행사와 문화 강좌 등을 되짚어 봤다.

이후 K-POP 커버댄스 팀인 faker와 Querencia가 한국문화원 개원 7주년을 위한 특별 무대를 꾸며, 참석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천영평 원장은 그 동안 한국문화원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과 우수 직원들에게 감사장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의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참석자들과 댄스 배틀, 복불복 게임, 단체 훌라후프 이동하기 게임을 진행하며 K-POP 선물을 나누어주고 함께 추억을 쌓아가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댄스 배틀은 무작위로 재생하는 노래에 맞춰 K-POP 안무를 추는 게임으로, K-POP의 열기를 보여주듯 30여곡의 K-POP이 재생되고서야 바로 최후의 1인을 선발할 수 있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 문화를 인도네시아에 알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현지인들에게 친근하게 다가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천영평 원장 인사말씀

▲ 커버댄스팀 Querencia 축하무대

▲ 감사장 수여자 단체사진

▲ 치열한 댄스배틀

▲ 참석자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