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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인도네시아 정상회담] 朴 "경제 넘어 포괄적 파트너로"… 조코위 "한국은 중요한 우방"…

4,529 2016.05.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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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인도네시아 정상회담]

北核 안보리 결의 이행 재확인… 한류산업·부패 방지 MOU도
조코위, 朴대통령에 방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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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한국일보] 

 

 

박근혜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16일 1시간 동안의 정상회담에서 경제 분야뿐 아니라 북핵 문제 공조, 문화 교류 확대 등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두 정상은 올해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아 교류 확대로 '포괄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양국 간 협력을 경제 분야를 넘어 인적·문화적 교류, 국방·방산 분야 등으로 확대시켜 포괄적 파트너십을 지향해 가기로 했다"며 "조코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이 양국 관계를 한단계 끌어올리는 모멘텀이 됐다"고 말했다. 조코위 대통령도 "한국은 인도네시아에 아주 중요한 우방 국가다. 아시아의 어느 국가보다 더 중요한 파트너"라며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 심화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국 정부는 이날 방송, 영화, 패션, 공연 등 문화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창조산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국 청소년 간 교류도 늘리기로 했다. 또 부패 예방 및 척결 사례 공유 및 협력을 위한 '부패방지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국은 북핵 문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 두 정상은 북한 비핵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면서 서로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조코위 대통령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조코위 대통령은 이날 박 대통령에게 인도네시아 방문을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조코위 대통령 취임(2014년 10월) 전인 2013년 10월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한 바 있다. 박 대통령과 조코위 대통령은 회담 후 오후 6시 30분부터 국빈 만찬도 함께했다. 메뉴는 '할랄 식품'(이슬람 교도가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한식이 나왔다. 박 대통령은 사과주스로 건배하며 인도네시아말로 '파이팅 한국, 파이팅 인도네시아'라고 했고, 조코위 대통령은 양국 발전을 기원하는 내용의 건배 구호로 화답했다. 만찬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2시간여 동안 진행됐고 태권도 시범 공연도 있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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