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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꼬 낭 자와 행사와 연계한 ‘2019 한류컴온’ 행사 찌르본 시에서 개최

2,560 2019.09.10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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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꼬 낭 자와 행사와 연계한 ‘2019 한류컴온’ 행사 찌르본 시에서 개최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천영평)은 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대사관이 개최하는 ‘뜨꼬 낭 자와(Teman Korea(TeKo) Nang Jawa)’ 행사의 일부로, 찌르본 지역의 자생적인 한류 커뮤니티 포츈 엔터테인먼트(Fortune Entertainment)와 함께 지역 내 최대 한류행사인 '2019 한류컴온'을 트랜스스튜디오미니에서 9월 3일(화) 개최했다.

한류컴온 행사는 한국문화원이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KOFICE)의 지원으로 각 지역에서 자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한류커뮤니티와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한류팬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올바른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또 이번 행사는 찌르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문화원 행사로 찌르본 시민들의 참여도 활발했는데, 특히나 이번 뜨꼬 낭 자와 여정에 동행하는 인기 한국인 유투버 장한솔의 등장에 엄청난 인파가 몰리며 다시한번 한류의 열풍을 실감케 했다.

9월 2일(월)부터 ‘뜨꼬 낭 자와’ 행사 차량에 직접 탑승하여 모든 행사를 진두 지휘하고 있는 김창범 한국대사는 당일 축사를 통해서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한마음을 가진 참다운 친구라며, 남은 뜨꼬 낭 자와 여정에 찌르본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본 행사에서는 댄스커버, 노래커버 그리고 아이돌 컨셉 패션쇼 콘테스트 등이 열렸는데 높은 퍼포먼스 완성도로 참여자 전원이 뜨거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태권도 퍼포먼스팀 N-Lions가 선보이는 K-Pop에 맞춘 태권도 축하무대도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찾아가는 문화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복체험, 한국전통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한류팬들이 한국 전통문화와 대중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열렸다.

자신을 한류팬이라고 밝힌 참가자 티파니(17)씨는 "찌르본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규모있는 한류축제로 즐길거리가 많아 너무 즐거웠다"며, "내년에도 또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국문화원은 이후 9월 5일(목) 솔로 국제공연예술축제(SIPA) 개막식에 ‘천슬전통춤원’ 개막공연을 지원하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문화 부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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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객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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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범 한국대사와 유투버 장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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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댄스커버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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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르본 부채춤팀의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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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 격파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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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들은 환영속에 브이로그를 촬영하며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장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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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문화원 부스 운영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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