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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도네시아 용무도협회 제3대 회장 이취임식

4,052 2017.05.02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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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도네시아 용무도협회 제3대 회장 이취임식

용인대학교 무도연구소를 중심으로 무도대학 내 5개 학과 교수들이 4년 동안 전공 분야 기술을 접목해 만든 종합 무술이다. 삼국시대의 화랑도에 사상적 뿌리를 두고 있으며, 태권도·합기도·씨름·검도·유도 등 기존 무술 및 호신술의 장점만을 취해 2001년 탄생되었고, 실전 무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인도네시아 도입 배경으로는 인도네시아 유도회 관계자들이 유도관련 용무도를 보급하고자 용인대학교에 용무도 창시자인 전 대한체육회 김정행회장에게 건의, 인도네시아 각군 장성들을 초청하여 용무도를 소개하여 시작하게 되었다. 인도네시아 장성들은 용무도가 인도네시아 특수군에 적합한 무술이라 판단하여 각 군에 필수 종목으로 채택 후 보급을 하게 되었다. 졸스토이스타 장군 부대 전략사령부에서 2명의 지도자들을 한국에 파견 하여 교육을 이수시키고 이에 용인대에서는 한국 사범을 파견, 2008 10월 인도네시아 군국의 날 행사에서 1,000여명의 인도네시아 군인이 대규모 용무도 시범을 보이며 강한 인상을 주었으며 이에 인도네시아 군은 용무도가 인도네시아 군 전력 증대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전 군에 필수 수련 무도로 보급하는 결정을 내렸다

용무도는 현재 인도네시아 전군의 수련 무술이며 대통령 경호실, 특수부대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한국인 사범으로부터 직접 교육받고 있다.

재인도네시아 용무도 단체는 2012년 국제용무도연맹, 대한체육회로부터 인정을 받아 2012년 재인도네시아 용무도 협회를 용무도를 인도네시아 전체에 알리고 보급하자는 캐치 아래 협회를 발족하였다.

2016년 반둥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전국 체전에 시범종목으로 성공리에 경기를 마치고 2020년 파프아 전국체전에선 당당히 정식 종목으로 채택 되었다. 1대 배응식 회장이 인도네시아 용무도에 초석을 만들고 발전시켰으며 제2대 하디 회장을 거쳐 2017년 제 3대 김태화 회장이 지난 4 26일 자카르타 리츠칼튼 호텔에서 국제용무도 김경배 회장과 대한용무도 권순혁 회장,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양영연 회장, 인도네시아 국가체육회 토노 회장 인도네시아 각군 특수부대 사령관 각 한인단체장들과 재인도네시아 대사관 등 귀빈들이 참석하신 가운데 신임 회장으로 임명되었다. 재인도네시아 용무도 협회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무도인 용무도를 인도네시아 군에 이어 민간에 알리는 민간외교 사절단으로 재외 한국인들의 위상과 권익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는 봉사 단체로 제2의 부흥기를 만들어 나가자는 김태화 회장과 회원 사범 일동의 포부아래 이취임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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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배 국제용무도연맹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 김태화 신임회장(왼쪽에서 여섯번째),

권순혁 대한용무도 회장(왼쪽에서 일곱번째세번째), 재인도네시아 용무도 협회 임원과 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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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화 제3대 재인도네시아 용무도 회장과 국제용무도 김경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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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회기를 전달받은 김태화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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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회기를 흔들고 있는 김태화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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