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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경제공동체 이끄는 글로벌 리더 중심체 만들겠다

2,621 2013.01.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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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한인무역협회 김우재 회장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월드옥타 김우재(70) 회장은 6천500명에 달하는 회원은 32년 역사 동안 한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했으며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민간경제 외교관 역할을 수행했다고 자부하면서 17대 집행부의 비전을 `글로벌 리더 중심체 로 설정했다. 사진은 연합뉴스와 신년인터뷰를 가진 김 회장. 2013.1.9 ghwang@yna.co.kr



  "한민족 경제공동체 이끄는 글로벌 리더 중심체 만들겠다"

  4월 부안서 대표자대회, 10월 印尼서 한인경제인대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의 63개국 119개 지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리더 중심체를 만들어 한민족 경제 공영권을 확보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월드옥타 김우재(70) 회장은 6천500명에 달하는 회원은 32년 역사 동안 한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했으며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민간경제 외교관 역할을 수행했다고 자부하면서 17대 집행부의 비전을 `글로벌 리더 중심체 로 설정했다.

  지난해 10월 제17대 회장에 선출된 김 회장은 9일 연합뉴스와의 신년인터뷰에서 "오는 4월 16일부터 나흘간 전북 부안의 대명리조트 일대에서 수출상담회를 겸한 제15차 세계대표자대회를 개최하고 제18차 한인경제인대회는 10월 9일부터 나흘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연합뉴스와 함께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월드옥타는 8일부터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제17대 상임집행위원회 워크숍을 열어 협회 비전을 설정하고 사업 방향·목표·주요 일정 등을 확정했다. 워크숍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이청길 이사장, 김성학 수석부회장을 포함한 각 대륙 상임집행위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다음은 김 회장과의 일문일답.

  --그동안 월드옥타가 이룬 성과는 무엇인가.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차세대 무역스쿨을 통해 경제 사관생도를 배출한 선구자적인 경제단체였다. 지금 현재 다른 단체에서도 우리의 사업을 모델로 삼아 활용하고 있다. 선배들이 국가 경제발전을 견인했다고 자부한다.

  --그동안 개최해온 행사의 성과를 평가해 달라.

  ▲세계대표자대회와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판로를 열어줬다. 궁극적으로 모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것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어떤 점에 무게를 둘 것인가.

  ▲수출상담회를 겸한 세계대표자대회가 지자체의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야 한다. 사전 매칭 시스템을 도입해 비즈니스로 이어지도록 하겠다.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하겠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우리 회원뿐만 아니라 국내외 정·재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할 생각이다. 우리 대회가 열리기 바로 전인 10월 8~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열린다. 이곳에 참가한 각국 경제인, 인도네시아 기업인, 국내 VIP들의 참가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것이다.

  --17대 집행부의 핵심 추진 전략은 무엇인가.

  ▲조직 내실화, 모국 경제 살리기, 자립 기반 마련, 사회적으로 책임지는 경제단체 구축 등 4개 핵심 전략을 수립했다.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말해 달라.

  ▲우선 방대한 조직을 체계화해 질적인 성장을 꾀하고 인적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다. 외연의 확대를 포기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지회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신규 지회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한인 경제인이 단 한 명이라도 활동하는 나라에는 월드옥타의 깃발을 꽂겠다는 각오로 뛸 것이다.

  회원 간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움으로써 모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안정적인 재정을 확보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월드옥타가 나라 안팎의 동포에게 사랑받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도 펼치기로 했다.

  --동포사회에서는 차세대 육성이 화두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차세대 무역스쿨의 커리큘럼은 경험에 의한 성공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것에 그쳤다. 속성으로 경제인을 만들려고 한 것이었다. 앞으로는 현지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무역실무를 위주로 교육할 것이다. 한인 1세 경제인이나 현지의 지도자들과 만나 교류할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각국 재외공관과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월드옥타 출신의 차세대 무역인이 취업이나 창업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한 대기업과 업무협력 약정(MOU)을 조만간 체결하기로 했다. 

  --월드옥타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방안이 있다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모국 경제 발전에 공헌하는 단체라는 이미지가 국민에게 인식됐다고 본다. 앞으로는 각국 지회에서 벌어지는 작은 행사도 놓치지 않고 홍보해 우리의 활동상을 널리 알릴 생각이다.


ghwang@yna.co.kr

출처 :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3/01/09/0302000000AKR2013010912090037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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